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이 케이블TV 인수전에 공식 합류했습니다.

SK텔레콤은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태광산업 자회사 티브로드가 합병을 추진하기 위한 본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외부 회계법인의 기업가치 평가에 따라 합병 비율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가 각각 75대 25로 산정됐습니다.

합병법인의 출범 예정일은 내년 1월 1일이며, 양측은 조만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인허가 신청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심사 신청서를 각각 제출할 예정입니다.

양사가 합병허가를 받게 되면 가입자 약 800만명의 거대 미디어 회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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