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범 기업에서 강제노역했던 피해자들의 추가 소송이 오는 29일 시작됩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오는 29일 광주지방법원에 1차 소송인단 537명의 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차 소송 대상 기업에는 미쓰비시중공업 등이 포함됐습니다.

일제 강제징용과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 기업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우리 대법원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신일철주금, 미쓰비시중공업에 배상 명령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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