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진주 본사·사천 현장서 체험교육...LH-경상대 '학생역량강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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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농촌지역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집수선 이론과 실무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 대상인데요, LH는 이번과 같은 지역 대학생들의 역량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습니다.

부산BBS 박영록기자가 보도합니다.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본사에서 열린 국립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선급여사업 현장체험 교육' 기념촬영 모습.

국립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26일 같은 지역인 진주시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본사를 찾았습니다.

경상대 건축학과는 전공을 살려, 매년 4~5차례 농촌지역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에 LH를 찾은 이유는 수선급여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주택수선 전문기관인 LH로부터 집고쳐주기 경험을 전수받기 위해섭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노영봉 LH 주거복지지원처장

[인서트/노영봉/LH 주거복지지원처장]
저희가 정부의,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임 받아서 농어촌지역 취약계층에 주택을 수선해주는 그런 사업인데, 최근 4년 동안 6만6천호를 수선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LH가 많은 노하우를 축적하게 되었구요. 여러분도 오늘 하루 일정이지만, 유익한 시간 되시고, 또 견문을 넓히고...

LH 진주 본사에서의 이론교육 모습.

이날 체험학습은 진주 본사에서의 이론교육으로 시작됐습니다.

LH의 수선급여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주택수선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넓혔습니다.

사천시 서포면 현장교육 모습.

이어진 현장 견학은 LH가 주택수선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천시 서포면 현장에서 실시됐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안전장비라든가, 주요 자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학생들은 실무경험을 쌓아갔습니다.

경상대 건축학과 강석진(오른쪽 맨 앞쪽) 교수와 학생들.

[인서트/강석진/국립 경상대 건축학과 교수]
저희가 매년 여름방학 동안 농촌지역에 가서 집고쳐주기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전까지는 조금 체계성에서 미흡한 부문이 있었는데, 이번에 LH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가지고, 우리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아마 앞으로는 여름방학때 좀 효과적이고 도움이 되는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LH-경상대 '수선급여사업 현장체험 교육' 모습.

LH와 경상대는 이번과 같은 노하우 전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협력사업들을 펼칠 계획입니다.

BBS뉴스 박영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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