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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보타사는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갈수록 옅어지는 효 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발원하는 효 잔치를 오늘(25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보타사 효 잔치는 춘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보타사 신도회와 지역 자원봉사 단체가 준비한 점심 공양을 올리고 가수들을 초청해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보타사 주지 진철 스님은 “효는 사회를 지탱하는 근간임에도 갈수록 옅어지는 효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효 잔치를 해마다 봉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철 스님(보타사 주지) - 보타사 효 잔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효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 시대의 효는)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또 어르신들은 자녀들을, 젊은 사람들을 사랑으로써 자비로써 그렇게 이끌어 주시는 그런 관계의 효가 돼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타사 효 잔치에는 지역내 어르신 5백 여명과 진철 스님, 이재수 춘천시장, 대한노인회 이수홍 춘천시지회장, 보타사 관음손 봉사단, 자원봉사단 등이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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