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과 문화재 284곳에 대한 화재예방 활동 강화

제주소방안전본부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전통사찰과 문화재 284곳에 대한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어제(24일) 밝혔습니다.

소방안전본부는 다음달 2일까지 도내 전통사찰과 문화재 284곳에 대해 건축, 전기, 가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문화재가 보관돼 있는 전통사찰은 소방지휘관이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서는 도내 소방관서가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중요사찰에는 소방차량을 배치해 초기 화재사고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소방안전본부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행사 연등이 설치되고, 촛불과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이 증가해 목조건축물인 사찰의 경우 화재안전관리가 더욱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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