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BBS 인터뷰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이준석 “손학규·김관영 패스트트랙 폭주가 유승민·안철수의 역할론 만들어 준 격”[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파워 인터뷰]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아침저널 | 승인 2019.04.25 08:46

■ 대담 :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어제 여의도 바른미래당 그야말로 전쟁이었습니다. 선거제 패스트트랙 합의안이 가까스로 추인된 지 하루 만에 패스트트랙 반대한다고 소신 밝혔죠, 오신환 의원. 
오신환 의원이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되면서 바른미래당 내홍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고 있습니다. 관련해 내부에 이 상황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젊은 보수의 선구자라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연결돼 있습니다. 이 최고위원님 나와 계십니까? 

▶이준석: 네, 안녕하세요. 

▷이상휘: 네, 안녕하십니까? 요즘 많은 고생이 아주 심하시겠습니까? 

▶이준석: 우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입니다. 저희 당 때문에 이렇게 정치가 안 좋은 모습 보여 죄송합니다. 

▷이상휘: 그러니까요 그야말로 어제 정말 전쟁터였는데 사보임에 대해서 우선 먼저 여쭤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오신환 의원에 대해서 김관영 원내대표가 사보임 강행했는데 예상하셨습니까? 

▶이준석: 사실 김관영 원내대표가 몇 번 누차 본인은 오신환 의원이 소신을 반해서 사보임을 통해서 강행하지 않겠다는 취지를 밝혔기 때문에 저희 정치라는 게 원래 말의 향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말의 향연 속에서 서로 간에 사법 대책만은 지켜야지 신뢰 관계가 유지되고 같이 상생할 수 있는 건데 그 부분이 어제 그런 모양새가 되면서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상휘: 사개특위위원 사보임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확인을 했는데 어제 지상욱, 이태규 의원도 그렇게 이야기를 했고 완전히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어졌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이준석: 저는 개인적으로 김관영 원내대표에 대해서 상당히 합리적인 분으로 당 생활하면서 기억하고 있고 또 그런 인상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이렇게까지 여러 절차적 무리수들이 나오는 것을 보고 혹시 정치적으로 다른 그렇게 해야 할 만한 어떤 이유나 동인이 있는 것인지 그렇다면 사실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을 정도로 의아합니다. 

▷이상휘: 그런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그런데 어제 차라리 오신환 의원이 말이죠. 여기에 반대표를 던지지 않겠다 이런 얘기 차라리 안 했으면 어땠을까요? 

▶이준석: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전략적 차원에서 어제 왜 오신환 의원이 소신을 미리 밝혀서 그런 사보임의 대상이 됐냐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정치는 소위 말하는 군자는 대로행 아닙니까? 큰 길로 가면서 정치를 해야 되는 것이지 이렇게 속된 말로 음흉하게 마음 속에 칼을 감추고 웃으면서 이렇게 대하는 정치 이것은 저희가 지양해야 될 모습이다. 저희는 바른정당 출신들 그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사실 국회의원이 소신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이렇게까지 배척받을 일인가 저희는 의아하게 보고 있습니다. 

▷이상휘: 어쨌든 이 사보임이 강행된 만큼 예상되는 파장도 만만치 않은데 의원님께서는 일전에 탈당을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긴급회동을 했다고 하는데 어제. 
유승민 의원 포함해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나요? 

▶이준석: 사실 당내에서 이견이 있어서 다투는 거 정도는 저도 여러 번 경험해 봤고 또 정치에서 일상다반사인 일입니다. 그렇게 원칙을 정하고 룰을 정하는 데 있어서 억지가 들어가게 되면 사실은 이건 같이 정치를 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드는 시점이 오게 되거든요. 사실 어제와 이 패스트트랙 전반을 비교하자면 야구 경기를 하는데 야구 룰을 정하는데 야구 선수들끼리 모여서 다승다수에 의해서 룰을 정한다 이렇게 되면 야구 경기라는 게 진행될 수 있겠습니까? 갑자기 선수들끼리 모여서 다수가 오늘부터 스트라이크 3개가 아웃이 아니라 스트라이크 4개가 아웃이라고 하자 한다면 그게 민주주의라고 한다고 하면 야구라는 걸 진행하는 서로 간의 신뢰가 없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런 측면에서 안타까운 측면이 보입니다. 

▷이상휘: 일단 탈당을 하겠다 이런 논의는 없었다는 거죠? 

▶이준석: 사실 그런 발언을 한 개인은 있었겠지만 주류 의견은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바른미래당에 있어서 현재 보수 출신의 바른정당 출신의 인사들 같은 경우에는 단 한 번도 당을 떠나기 위해서 이렇게 한다 또는 당을 떠나서 찾자 이런 것에 대한 얘기를 공개적으로 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어제 나경원 의원의 폭로로 패스트트랙 찬성 진영이 있는 분들이 혹시 이런 기도를 하는 것이 민주당에 가기 위함이 아니냐부터 해서 여러 가지 의혹들이 있었지만 거꾸로 바른정당 출신들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이상휘: 긴급회동을 통해서 일부 의원들이 그런 얘기는 했었는데 전체적으로 탈당을 얘기하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다 이렇게 정리를 해야 될 것 같고요. 교체하는 걸로 결정이 났습니다마는 오신환 의원은 끝까지 강경 입장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신환 의원과 친하시죠? 따로 나눠보셨습니까? 

▶이준석: 굉장히 이 상황에 대해서 당황을 한 것이 현실이고요.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어제 그 혼란스러운 와중에서도 오신환 의원은 국회법 절차에 따라서 본인의 의사를 어쨌든 국회의장 측에 전달했고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본인은 본인의 의지상 사보임을 할 의사가 없다 왜냐하면 국회법에 따르면 사보임을 할 때는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게 반영돼야 되는데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쟁점이 아닌 사항 속에서 원내대표의 그냥 어떤 신청으로 이렇게 사보임이 진행됐던 것을 들어서 이번에 그걸 강행하려고 하지만 원래 원칙대로라면 본인이 사보임에 동의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만약에 지금까지 국회에 잘못된 관행이 있었다면 이번에 쟁점이 된 상황 속에서 관행을 바로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의 경우 같은 경우에는 비슷한 상황 속에서 전임 국회의장이셨던 정세균 의장께서는 국회의원의 의사에 반하는 사보임은 안 된다는 취지로 판단을 하셔서 막은 적이 있거든요. 문희상 의장께서 의회주의자시고 굉장히 합리적인 분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저는 지금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정확한 판단을 해 주셨으면 또 그분이 듣는 벼루가 포청천아니겠습니까? 그렇게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이상휘: 병원 입원도 하시고 하셨는데 어쨌든 지금 한국당이 여기에 강경 투쟁을 예고를 하고 있고 또 그렇게 지금 하고 있는데 어제 국회의장실 상황 점거한 상황 보셨습니까? 

▶이준석: 저도 전언도 듣고 여러 가지 보도되지 않은 영상들도 보고 했습니다. 

▷이상휘: 이게 문 의장이 사보임 요청 수락 여부 어떻게 전망이 되십니까? 

▶이준석: 저는 문 의장께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의회주의자이고 또 의회에서 문 의장께서 들어오신 뒤로 계속 강조하셨던 것이 합의의 정신이고 협치의 정신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잘 운영해 오셨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선거법 개정이라는 것에 의장께서도 굉장히 긍정적으로 바라보시는 게 그 협치의 정신과 합의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렇다면 지금 그것을 합의를 해 나가는 절차 자체도 굉장히 협치와 합의의 정신이 드러나야 된다 이렇게 보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의장께서 당연히 지금까지 만약에 관행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관행을 따르기보다는 새로운 문화를 세워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혹시 문희상 의장님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하는데 상태가 어떤지 들으신 거 있습니까? 

▶이준석: 그것에 대해서 저희는 보도된 바 이상으로 알지는 못하고요. 다만 저희는 어제 자유한국당 측과 이런 가벼운 충돌이 있어서 의장님께서 충격을 받으셨다 이런 보도를 접했는데 저희는 사실 자유한국당 쪽에서 그렇게 하는 의도는 그들 나름대로의 당의 의도가 있겠지만 저희 바른미래당 내에 있는 패스트트랙 반대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그와 별개로 저희가 의장님을 겁박하거나 이렇게 할 의도보다는 의장님께 합리적 판단을 촉구하기 위해 저희가 절차에 따른 의견 개진들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상휘: 지금 보이고 있는 한국당의 강경 입장과 바른미래당 입장은 다르다 이렇게 이해를 해도 될까요? 

▶이준석: 네. 

▷이상휘: 그러면 일단 바른미래당 내부의 상황 자체가 앞으로 계속 주목이 되는데 김관영 원내대표 퇴진, 손학규 대표의 사퇴 촉구 쏟아지고 있는데 유승민 의원도 여기에 즉각 퇴진해야 된다 주장을 같이 하고 있어요. 이런 목소리 어떻습니까? 많이 있습니까? 

▶이준석: 실제로 지금까지는 바른정당 출신의 인사들 그리고 거기에 안철수 대표를 같이 정치했던 그런 인사들이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었는데 사실 어제 사보임을 강행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또 그 외에 많은 국민의당 출신 의원님들이 연락을 해 주셨어요. 그래서 우리도 김관영 원내대표 믿었지만 이렇게까지 강행하려고 하는 모습은 아니었으면 했는데라는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러니까 김관영 대표가 사보임을 이렇게 진행하려고 하는 것 그를 통해서 거의 사실 선거법이라는 것은 무엇보다도 국회법과 더불어서 합의력이 중요한 건데 밀어붙이는 모습이 이건 패스트트랙 찬반을 떠나서 과연 원내대표가 보여야 될 모습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가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상휘: 어찌 됐든 지금 현재 바른미래당 상황을 보면 국민들은 이러다가 분당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보는데 의원님 보시기에는 김관영 원내대표도 호남 쪽 의원들이 민주평화당이라든가 이런 범여권 진영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이준석: 저는 어제 나경원 원내대표가 그런 의혹을 제기했고 거기에 김완영 원내대표가 강력하게 반발을 했지만 저는 사실 지금 이런 상황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제가 평소에 알던 김관영 원내대표의 합리적인 모습이아니라 이 정도까지 강행 처리한다는 의도가 무엇인지가 저는 굳이 나경원 의원이 제기하는 의혹이 아니더라도 뭔가 지금 해명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 그래서 뭔가 어떤 정치적인 어쨌든 목적이나 연대나 이런 것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은 이건 철저히 개인적인 의구심이지만 지우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저와 이런 의구심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당내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김관영 대표께서 사실 이 무리한 행보에 대해서 나중에 설명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상휘: 저도 개인적으로 생각하더라도 이렇게 분당까지 이야기 나올 정도로 당 내홍이 심각해지는 상황인데 굳이 이렇게 무리를 하면서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계속해서 김관영 원내대표라든가 손학규 대표에 대한 퇴진 강하게 주장하실 생각이십니까? 

▶이준석: 저희 같은 경우에는 저는 최고위원으로서 같이 지도부에 속해 있으면서 우리 지도부가 지난 선거에 대한 책임도 지고 지금까지 당의 비전 제시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당원들에게 반성하는 의미로 퇴진하자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는데요. 사실 지금 아까 김관영 원내대표도 말을 했지만 손학규 대표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책임질 일 없다 그리고 9월까지 내가 10% 만들어놓겠다 사실 공수표에 가까운 것들로 사실상 본인의 리더십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저는 사실 그런 모습 자체가 과연 노 정계의 고집스러운 모습으로 보여질지 아니면 진짜 진실적인 리더의 모습을 보여질지 저는 전자에 가까운 모습이다 이렇게 판단하고 사실 초선까지 10%다 이런 목표 자체가 과연 지금 총선을 앞둔 정당으로서의 목표로써 적절한지도 잘 모르겠고 지금 당내 구성원들은 비전을 요구하고 뭔가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는데 거기에 단순히 어떤 과학적 근거도 없는 수치적 목표, 1차적 목표로 제시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 이미 저는 비전 제시에 있어서 실패했다 이렇게 봅니다. 

▷이상휘: 일각에서는 유승민 의원과 안철수 전 의원이 같이 당의 어떤 지분이 있는 만큼 두 사람이 합쳐서 이 바른미래당을 통합해 나가는 것이 맞지 않느냐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거든요. 어떻습니까? 

▶이준석: 저는 굳이 손학규 대표의 유일한 대안이 유승민, 안철수 역할론이다 이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주 대안 중에서 유의미하고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대안인 것은 확실하고요. 저는 그 측면에서 아마 앞으로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 특히 최근에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의 사실상 폭주에 대한 어떤 유승민 대표와 같이 정치한 사람들, 안철수 대표와 정치하는 사람들의 공감 부분대가 오랜만에 형성됐기 때문에 저는 이 기회가 은근히 바른미래당에는 사실 아까 말했던 유승민 대표나 안철수 대표는 각자 다른 이유로 정치적으로 자숙 길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거든요. 하지만 역할론이 뒤바뀔 때가 됐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충분히 앞으로 일어날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이상휘: 자숙 길을 보내고 있었으니까 지금 당 이 상태에서는 이제 움직일 때가 됐다 이렇게 해석이 될 것 같은데 혹시 말이죠. 지금 독일에 있습니다마는 안철수 전 대표와 어떻게 지금 소통을 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까? 어떻습니까? 

▶이준석: 저는 안철수 대표께서 물론 세세한 사안을 짚어서 이렇게 지시하고 이런 관계는 아니지만 안철수 대표께서 사실 상당히 정확한 정보들을 전달해 주는 분이 있고 그리고 안철수 대표도 거기에 큰 범위에서 본인의 어떤 철학이나 이런 것들은 공유하고 있다고 저는 들었습니다. 전 대표가 얘기했던 것을 보면 창당정신을 벗어나지 않은 틀에서 움직였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했는데 저는 사실 그 말이 함의하는 것이 굉장히 크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도 바른정당 시절에 바른미래당 만들면서 창당 관련 합의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안철수 대표의 그런 지향점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개혁을 지향하고 그리고 또 중도보수 노선의 설정에 대해서 저희가 합의했던 것이기 때문에 작금의 노선을 둘러싼 갈등 같은 것들에 대해서 안철수 대표는 선명하게 과거의 창당정신에 근거한 중도보수적 행보가 우리 당의 본인이 생각하는 길을 밝힌 것으로 보고 저는 거기에서 공통분모가 생겼다고 봅니다. 

▷이상휘: 제가 너무 앞서나가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마는 유승민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안철수 전 대표와의 연대 또는 화합 이 부분들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계시지는 않나요? 

▶이준석: 저는 유승민 대표는 안철수 대표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부분들이 있고요. 다만 지난번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에서 갈등이 다소 불거졌던 부분은 해소를 해야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원래 정치라는 것이 지도자 역할을 하는 분들이 통 크게 그 부분에 대해서 정리를 쉽게 할 수 있다고 하면 우리가 소위 말하는 대동소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지금 상황에서 놓여 있는 어쨌든 공통의 과제 또는 공통의 지향점을 위해서는 작은 과거의 차이나 이견 같은 경우는 쉽게 봉합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이상휘: 지금까지 이 최고위원님 말씀 종합해 보면 당장 분당이라든가 소위 이야기하는 분당행 패스트트랙을 타는 것 같지는 않은데 어쨌든 유승민 의원이라든가 안철수 전 대표라든가 같이 통합하고 화합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게 되면 민주평화당 쪽을 희망한다고 그럴까요. 지금 김관영 원내대표라든가 이쪽에 있는 분들은 자연스럽게 갈라서는 일종의 분당이 확실시되고 또 명확화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어떻습니까? 

▶이준석: 저는 민주평화당에 계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명확하게 호남 대안정당을 지향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분들 같은 경우에 과거에 작은 성공의 경험도 있고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믿고 계신 것이고 저희 같은 경우에는 안철수 대표와 저희 유승민 대표 주변의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결국 개혁보수다 그러니까 보수를 대체하고 다소의 중도를 통해서 지금까지 국민들이 보수에 실망한 모습을 개혁해 보이겠다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저는 이 두 가지가 호환되는 목표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까지 창당의 위치라는 어떤 그런 분모 때문에 호환될 수 있다는 서로 간의 의견 때문에 같이 해 왔지만 저는 만약에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호환이 안 된다는 것을 서로가 동의한다고 하면 당연히 저는 아까 분당이라는 것도 좋은 모습일 수도 있고 과거의 안 좋은 모습도 있다고 본다면 저는 논의할 수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다만 지금까지도 저는 어떤 분당의 가치보다는 그래도 다 같이 잘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자강이 우선이다라는 그런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의원님 보시기에는 바른미래당이 제3지대의 중도개혁보수를 지향했다는 그런 평가가 많죠. 그런데 앞으로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제3지대의 중도개혁보수 진영 이 부분들이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전체적으로 제3지대 확실한 영역을 만들 수 있을까요? 

▶이준석: 저는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우선 지금까지 우리 선거 역사상 3당이 보통 선거를 앞두고 가지게 되는 요소가 과거 국민의당도 그랬고요. 사실상 이념적으로 상당히 모호해지는 모습도 많이 보였고 두 번째로는 각 당에서 결국 좌우에서 낙천자 위주로 소위 말하는 이삭 줍기를 통해서 세를 불리는 과정을 통해서 결과가 좋으면 선거에서 의석을 꽤 배출하기도 했지만 반대로 이념적으로 모호해지고 당의 정체성 자체가 사라지는 그런 결과를 낳거든요. 이번에 저희가 3당 모델을 추진해 나간다면 그런 모습이 아니라 선명한 어떤 당의 방향성과 그리고 새로운 인물들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 이 정도의 목표 의식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휘: 새로운 인물들로 선거를 치러야 된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오늘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된 만큼 패스트트랙 지정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는데 오늘 사개특위 열리고 관련법 처리되면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실지 구체적으로 어떤 대응방안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죠. 

▶이준석: 실제로 우리가 개혁입법이라고 이것을 하나로 여론조사도 하고 하지만 사실 이 부분이 어떻게 국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특히 선거법과 공수처법 같은 경우에 어떻게 우리 삶에 변화가 있는지를 아직까지 국민들이 잘 이해 못하시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원래 이런 게 다 개혁입법이라고 하면 개혁인가 보다 이렇게 판단하는 부분도 있는데 어쨌든 본회의까지 그런... 두 번째로는 패스트트랙이라는 절차 자체가 사실 지금까지 선거법에 적용된다는 것은 아무도 상상 못했습니다. 이건 정책상에 민생정치에서의 쟁점법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유치원3법 같은 경우요. 그렇게 설계된 법인데 이것을 이 용도로 써야 되는지는 저희가 지적을 해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이상휘: 선거 제도 이건 국민 주권과 관련된 것이죠. 지금까지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나눠봤습니다. 바쁘신 시간에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이준석: 네, 감사합니다. 

아침저널  BBS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침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이 기사가 마음에 드세요?
1
0
이 기사를 공유하실래요? KakaoStory Facebook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