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 연말까지 5G기지국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이동통신사와 단말기 제조사가 참여하는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회의를 열고, "5G 서비스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전국에 5G 기지국을 확대,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5G 기지국은 서울과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5만 512개, 장치는 11만 751대 설치돼 있습니다.

이동통신 3사는 올해 안에 5G 기지국 장치를 연내에 23만대로 늘려 전체 인구의 93%에 해당하는 85개 시 동 단위 지역까지 5G 수신 가능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 수도권 지하철과 공항, 대형 쇼핑몰을 비롯한 실내 공간의 수신환경 개선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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