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日, 후쿠시마 등 8개현 수산물 수입 요청...정부 "불가"
전영신 기자 | 승인 2019.04.23 15:50
日 외무성 청사 들어서는 김용길 외교부 국장

일본이 한국정부가 후쿠시마현 등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금지 조치의 완화와 철폐를 요청했으나, 우리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오늘 도쿄에서 김용길 한국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과 진행한 양자 협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김 국장은 일본 측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대응했습니다.

세계무역기구 WTO 상소기구는 지난 11일 일본이 제기한 한국정부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관련 제소 사건에서 1심 격인 분쟁해결기구 패널의 판정을 뒤집고 한국의 처분이 타당하다고 판정했습니다.
 
한국정부는 2011년의 동일본대지진 당시 원전 폭발로 피해를 본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8개 현 앞바다에서 잡힌 28개 어종의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오염 가능성을 우려해 2013년 9월부터 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가나스기 국장은 오늘 협의에서 일제 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한국 법원의 배상 판결과 관련, 해당 일본 기업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한국정부가 나서줄 것과 한일청구권 협정에 따른 정부 간 협의에 응하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국장은 구체적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전영신 기자  ysjeon28@hanmail.net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영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 기사가 마음에 드세요?
0
0
이 기사를 공유하실래요? KakaoStory Facebook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