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0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연쇄 폭발 관련 사망자수가 최소 290명으로 늘었고 5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폭발사고 발생 당시 외국에 머물렀던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대통령은 귀국 후 현지시각 오늘 오전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스리랑카에서는 어제 수도 콜롬보의 성당과 호텔, 인근 지역 교회 등 8곳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했고 스리랑카 경찰은 현재 용의자 13명을 체포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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