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지킴이인 지율스님과
생명평화를 위한 성찰과 발원 기도정진이
내일부터 1주일 동안 조계사에서 진행됩니다.

<지율스님과 생명평화를 위한
성찰과 발원기도정진 추진위원회>는
내일 오전11시 조계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오후 1시 기도정진 입재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총무원과 중앙신도회, 불교환경연대,
그리고 인드라망생명공동체 등
종단과 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추진위의
이번 기도정진은
무기한 단식정진에 돌입한 지율스님의 뜻에 공감하고
생명평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성찰과 발원을
깊게 하기 위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이번 기도정진은
스님 20여명을 중심으로 한 7일 기도정진을 중심으로
단체별 기도정진과 문화프로그램, 철야기도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화프로그램에는 2-3차례의 강연과
초록의 공명 CD 감상, 도롱뇽 종이접기,
그리고 지율스님에게 편지쓰기 등이 마련되며,
매일 오후3시와 밤11시 두 차례
생명발원 간담회도 마련됩니다.

회향법회는 다음달 2일 오후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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