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4일(월)낮12시>
지난해 연말부터 전남지역에서 법정 2종
인수공통 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이 잇따라
발병함에 따라 축산당국이 도내에서 사육중인
한우 암소에 대해 일제검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해남축협 북일생축사업장에서
사육중인 한우에서 소 브루세라병이 발병한 이후
전남도내 전역에서 이달 들어서만 23마리가 발병하는 등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오는 3월까지 한우 암소를
5마리 이상 사육하고 있는 천9백여 농가 9천5백두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일제검사에서 한우 브루세라병 검사증명서
휴대제와는 별도로 감염된 한우의 조기 색출과
신속한 살처분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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