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 수산물 요리 등 체험 프로그램 진행

해양수산부는 2030세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우리가족 도심 속 바다여행’ 수산물 체험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가족단위 수산물 체험행사는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해 해양수산부와 협약을 맺은 충청남도와 부산시를 시작으로, 이후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연계해 올해 10월까지 8차례 정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충남 행사에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6백가족, 약 2천명이 참가하며, 단국대학교 태권도시범단과 국악 비보이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수산물 요리 체험, 수산생태 관찰, 미니 어항 만들기 등 다양한 수산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산물 요리 시식과 생태체험 등을 통해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들도 수산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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