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의 마침표를 찍한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과 중국이 이달 말부터 베이징과 워싱턴을 오가면서 추가적인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르면 5월 말 또는 6월 초 무역협상 합의문에 서명하는 것을 목표로, 미·중 양측이 추가적인 대면 협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합의가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2주 안팎의 합의문 문구의 법률적 검토를 거쳐 빠르면 다음달 27일인 미국 현충일 '메모리얼 데이' 전후로 서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우리가 성공할 것이라는 느낌이 들고 그것은 양국에 모두 좋을 것"이라며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적 견해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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