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구속된 지 77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심에서 뒤집힌 진실을 항소심에서 반드시 바로잡을 수 있도록 남은 법적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오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면서 취재진을 만나 진실은 아무리 멀리 던져도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는 사실을 꼭 증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어떤 이유에서든 경남 도정에 공백을 초래한 데 도민들에게 진심으로 송구하고 죄송하다"면서 "도정과 함께 항소심 준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허가해준 재판부에 감사드린다"고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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