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일(17일) 오후 2시 람사르 습지 도시로 인증 받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들어선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 유스호스텔은 제주지역 최초의 국토교통부 제로에너지 인증 친환경 건축물입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2018년) 12월까지 국비 33억원과 지방비 62억원 등 모두 95억원을 들여 동백동산 인근인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2610번지 일원 1만8천502㎡부지에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을 건립했습니다.

유스호스텔은 관리동 1동과 숙박동 9개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객실이용료는 2인실 8만4000원, 4인실 10만1000원, 10인실 26만4600원, 18인실 35만2800원 등입니다.

제주시는 이달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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