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운전자 면허의 자진반납이 늘어 교통 사망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경찰청은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이 처음 시행되면서 지난해(2018년) 부산에서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 사망사고는 41%나 감소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면허 반납한 고령 운전자는 5천2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경찰청과 부산시는 면허를 반납한 운전자에게 10만원짜리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올해(2019년)도 홍보를 강화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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