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별세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49재와 100재가 치러지는 강원도 평창 월정사에 고인의 위패가 봉안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오늘 BBS 기자와 만나 "회장님의 위패는 장례식이 끝난 뒤 월정사에 모실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월정사는 오늘 초재를 지내는 등 49재에 들어갔으며, 생전 업적을 추모하는 '사후 100재'를 지내기로 했습니다.
고인은 지난 12일 국내로 운구돼 5일 동안의 장례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발인은 오는 16일,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입니다.
신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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