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불교사암연합회가 마련한 불기 1563년 부처님오신날 점등식이 13일 세종시 호수공원과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호수공원에서 연합합창단의 음성공양을 시작으로 점등 행사를 가진 뒤 조치원역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코끼리 탄 아기 부처님등'에 불을 밝혔습니다.

[세종시 불교사암연합회장 환성스님]

“우리 민족 100년 소원, 완전한 자주독립 주권국가 완성의 등에 불을 붙입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어둠을 떨치고 빛을 갖고 오신 부처님을 기다리면서 국민 모두의 소원을 등에 담았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세종불교사암연합회 봉축 점등식에는 세종시 불교사암연합회장 환성스님과 오영철 세종시 불교신행단체연합회장, 이춘희 세종시장, 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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