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아전문병원에서 발생한 홍역 집단발병 사태가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오늘 홍역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면서 지금까지 13명이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대전에 사는 30살 남성으로 생후 14개월 아들이 이번 사태 진원지인 소아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전시와 충남도, 세종시 등은 기존 확진자 12명과 접촉한 천7백여 명의 건강상태를 살피면서 추가 확진자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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