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저녁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도심 거리와 유명 카페에서 야간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4월과 5월에는 동성로 ‘피어나길’의 카페 ‘설하정’ 앞마당에서, 7월과 8월에는 앞산카페거리의 카페 ‘별을 헤다’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음악공연을 선보입니다.

또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에는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거리공연을 갖고, 수성못에서도 야간 상설공연이 이뤄집니다.

기존 거리공연 외에 식당과 카페 등 민간영역에서 야간 상설공연을 시도하는 것은 올해 처음이며, 대구시는 관광객 반응을 살펴본 뒤 확대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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