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해 9월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대동강 수질개선사업과 관련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관련 자문단을 출범시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2시 45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서울-평양 대동강 협력사업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합니다. 

자문단은 수질과 환경, 생태와 남북교류협력 분야 민간 전문가 8명을 비롯해 남북협력과 상수도, 물순환 등 관련 서울시 담당기관 책임자 4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으로 구성됩니다.

자문단은 이번 사업을 지자체 간 남북교류사업의 모범사례로 지속 추진하는 한편, 서울 평양간 신뢰를 확대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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