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은 오는 10월 26일까지 토요일 야간 개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 홀 로비에서 어린이 관람객 대상으로 조선시대 왕실복식 우리 옷 입어보기 체험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9시까지 문을 열 예정입니다.
당일 관람객 선착순 200명을대상으로 왕실 복식을 착용한 뒤, 경복궁 근정전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인화해서 증정합니다.
한편, 국립대구박물관은 다음달(5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세계적 한복 디자이너 고 이영희 선생이 기증한 복식과 사진, 영상기록 등을 선보이는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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