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군인들이 일가족이 탄 승용차에 수십 발의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현지시간 어제(8일) 새벽 음악가인 남성과 아내, 7살 아들 등 5명이 타고 있던 차랑이 80여 발의 총격을 받았습니다.

군인들이 운전자를 범죄 용의자로 오인해 발생한 총격으로 운전자가 숨지고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 당국은 사건 현장에 있던 군인 12명 가운데 10명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