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이 만든 기독교 소재 영화로 화제를 모은 ‘산상수훈’이 오는 19일 미국 LA에서 개봉됩니다.

비구니 영화감독 대해 스님이 연출한 ‘산상수훈’은 그리스도교의 부활절을 앞둔 오는 19일 미국 LA Buena Park에서 개봉될 예정입니다.

앞서 대해 스님은 지난달 28일 미국 예일대학교를 방문해 영화 산상수훈 시사회와 강연을 갖고 스님이 직접 한글로 번역한 화엄경 60권을 기증했습니다.

영화 <산상수훈>은 ‘종교화합과 세계 평화의 메신저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을 비롯해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 최우수예술가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대해 스님의 첫 장편 영화인 산상수훈은 8명의 신학대원생들이 성경 구절을 소재로 서로 묻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믿음의 실체인 ‘진실’에 접근하고 종교의 본질은 하나라는 사실을 전하는 작품으로 영화배우 백윤식 씨의 아들 백서빈 씨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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