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들의 절반 이상이 1년 뒤 서울의 집 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간한 '경제동향 4월호'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부동산시장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106명 중 59.4%가 1년 뒤 서울 주택매매가격이 현재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현재와 같을 것이라는 예상은 24.5%였고,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16%에 불과했습니다.

비수도권의 1년 뒤 주택매매가격에 대해서는 73%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DI는 최근 주택가격이 하락으로 전환하면서, 전망의 무게추도 하락 쪽으로 더 이동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부동산정책 선호도 조사를 보면 다수 응답자가 강화된 부동산 금융 규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5∼20일 학계·연구원·금융기관·건설사 등 부동산 관련 전문가 106명을 상대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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