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기관들이 한국의 GDP 국내총생산 전망치를 잇따라 낮추면서,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신용평가사 S&P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와 투자은행인 노무라는 최근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5%에서 2.4%로 내렸습니다.

앞서 역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2.3%에서 2.1%까지 떨어뜨렸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5%로 하향 조정했으며, 국회 예산정책처는 2.7%(작년 10월 제시)에서 2.5%로 낮추면서, 대외 리스크 요인이 받쳐주지 않으면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S&P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1.0%로 제시하며 연내 한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노무라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적어도 0.5%포인트 낮출 여력이 있다고 평가하며 4분기 금리 인하를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금리 인상을 단행한 지 몇달 안 된 데다가 미중 무역분쟁과 브렉시트 등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 이달을 포함해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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