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지 취임법회' 6일 봉행...대웅전 석가모니부처님 점안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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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진주 무애사에서 봉행된 취임법회에서 신임 주지 성공스님(왼쪽)이 조계종 10교구본사 영천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는 모습.

진주불교대학 학장 성공스님이 무애사 신임 주지에 취임했습니다.

성공스님은 취임 일성으로 불자들과 함께하는 자비도량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진주 무애사 신임 주지 성공스님.

[인서트/성공스님/진주 무애사 신임 주지]
오시면 언제든지 쉬어갈 수 있도록 제가 배려를 하겠습니다. 이제부터는 절이, 여러분들의 절이지, 스님들은 잠시 맡아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이 가꾸고, 여러분들이 다듬어 가셔야 됩니다.

무애사 취임법회 모습.

경남 진주시 명석면에 자리한 무애사는 김영두 거사가 창건하고, 조계종 10교구본사 영천 은해사에 등록신청을 마쳤습니다.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은 "성공스님을 중심으로 생활불교, 대중불교, 사회불교를 실천하는 도량을 만들어달라"고 격려했습니다.

진주 무애사 대웅전에 봉안된 석가모니부처님.

이날 취임법회에 앞서 무애사는 함안달전사수륙재보존회 스님들의 집전으로, 대웅전에 석가모니부처님을 모시는 점안의식을 봉행했습니다.

무애사 성공스님 취임법회 모습.
무애사 성공스님 취임법회 모습.

한편, 이날 취임법회에는 진주 극락선원 금담스님, 산청 내원사 영산스님 등 40여명의 스님들과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동참해 성공스님의 취임을 축하하고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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