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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은 ‘불교의 현대화’와 ‘시대에 부응하는 자비실현’을 위한 승가교육 개혁을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데요.

승가교육 진흥을 위한 교육불사 후원법회가 오는 1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립니다.

홍진호 기자가 행사에 앞서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정운스님을 만났습니다. 

 

홍: 조계종이 오는 10일 교육불사 후원법회를 엽니다. 불학연구소장 정운스님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후원법회를 열게 되었는데요. 어떻게 열리게 되었나요?

정: 교육이라는 것은 일반에서도 많이 이야기 하지만 백년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육원장 스님이 2011년도에 부임을 해서 교육불사 후원법회를 통해 하신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장학금 전달 등 수 많은 스님들 공부하는 데 뒷바라지를 하고 연수교육 등도 했는데요. 그 때 당시 후원금으로 원장스님께서 하셨던 일들이 올해 교육원장 스님께서 퇴임을 하시면서..

홍: 교육은 백년지대계이고, 한국불교 발전을 위한 승가교육은 더욱 중요한데요. 지난 10년 동안 승가교육 개혁을 위해서 종단에서 많은 일들을 했죠?

정: 그럼요. 교육원장 스님 부임이후 한글방식과 현대식 교육체계가 잡혀야 되지 않겠느냐. 또 스님들의 평생교육시스템이 중요하다고 해서 교육원장스님이 현대적인 교육방법으로 많이 개선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홍: 오는 10일 교육불사 후원법회 당일 행사 어떻게 진행되나요?

정: 종정스님 유시를 다 같이 합송을 하고요. 이어서 원로회의 의장스님의 희망메시지, 총무원장 스님, 원로의원 등 중진스님들의 중진메시지가 있고요.

홍: 끝으로 교육불사 후원법회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끝으로 동참 당부의 말씀 해 주시죠?

정: 개인적으로는 구마라집 같으신 분이 나오면서 불교를 천년 살리는 계기가 됐고요. 용수보살 한 분도 100년, 1000년 불교를 살렸고요. 20여 년 전에 입적한 성철스님 한 분으로 인해서 불교를 100년 살렸던 분이시다고 합니다. 교육원 후원법회를 통해서 많은 스님들이 공부하는 데 있어서 후원을 받아서 구마라집, 용수보살, 성철스님 같은 인물이 나온다면 불교를 100년, 200년, 1000년을 살릴 수 있다고 보거든요. 스님들과 제방의 모든 불자님들이 십시일반 조금이라도 정성을 들여서 후원을 해 주신다면 정말 불교를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홍: 스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영상취재=남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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