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19년 해양관광벤처 창업지원 사업 공모전' 결과 7개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선정된 사업자에 각각 2천 250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며, 이들이 해양레저관광 분야를 이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사업을 보면 예담수산이 응모한 '굴 양식 바다텃발 플랫폼'은 주말농장처럼 일반 국민들이 굴 양식장을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입니다.

이슬람보니따가 신청한 '도시해녀’는 어촌계와 계약을 체결하고 마을어장에서 해녀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이와 함께, ▲ 드론 서핑, 웨이크 서핑 등 새로운 형태의 해양레저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해양레저기구 체험장’과 ▲ 모든 해양레저스포츠를 검색하고 예약‧결제할 수 있는 ‘워터스포츠 예약 서비스’ ▲ ‘서핑 시뮬레이션 개발'과 해양스포츠 활성화 사업’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접목한 해양관광벤처 사업들이 다수 선정됐습니다.

이 외에도 ▲ 입항 선원을 대상으로 종합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사업과 ▲씨워크 운영과 제작 사업 사업도 선정됐습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67개 사업자가 응모해 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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