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종교간 교류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양우 장관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문화예술, 관광, 체육 못지않게 종교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한 때"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어 "문체부는 문화와 체육, 관광, 종교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이 다시 뜨겁게 살아날 수 있도록 이른바 '부지깽이 노릇'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장관은 또 " 모든 정책의 수립과 집행은 철저히 현장 중심으로 이뤄져야 하며, 문체부의 모든 영역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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