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유류 가격이 6주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12원 70전 상승한 천 3백 88원 20전 이었습니다.
보통 휘발유 가격은 10월 다섯째 주 이후 주간 기준으로 전주 대비 하락세를 보여오다, 2월 셋째주 상승 전환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11원 90전 오른 천 2백 87원 10전 이었습니다.
석유공사는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모두 존재해 국제유가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하면서 다만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기존의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에 당분간은 오름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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