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정원에 핀 봄꽃 전경 [국립대구박물관 제공]

국립대구박물관은 봄이 찾아 온 박물관 정원에서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세 번째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내일(30일) 김지호 학예연구사가 ‘박물관에 봄이 찾아왔어요’라는 주제로 박물관 정원을 산책하며 옥외전시품을 감상하는 대화를 진행합니다.

박물관 정원에는 보물 제357호인 칠곡 정도사지 오층석탑을 비롯한 옥외전시품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굴조사한 유적을 복원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박물관 앞마당의 석조문화재와 뒤편 산책로에 전시중인 복원유적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며 박물관의 아름다운 주변경관을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참가자에 한해 박물관의 보물창고인 ‘수장고 관람’도 이뤄집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선착순 20명 안팎으로 모집하며 당일 현장에서 접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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