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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조계종 중앙종회 임시회가 개원 당일 겸직금지 완화와 특별분담사찰 지정을 위한 종헌 개정의 건을 논의합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오늘 의장단과 상임분과위원장 연석회의를 통해, 2건의 종헌 개정안과 18건의 종법 개정의 건을 다룰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습니다.

특히 보인 스님 외 35명 의원발의로 상정된 겸직금지 완화 ‘종헌 개정안’과 특별분담사찰 지정을 위한 총무원장 제출 종헌개정의 건 처리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어 제7교구본사 덕숭총림 방장 후보 우송스님 추대의 건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번 종회는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하는 결산종회이자만, 각종 법령 개정과 함께 법규위원장과 동국대 이사와 감사 후보 추천 등 다수의 인사안도 다뤄집니다.

[범해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이번 회기 5일 동안 안건을 잘 살펴서 종회가 명실상부한 첫 번째 두 번 째 이지만 첫 번째 인 것처럼 심도 있게 해주셨으면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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