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 즉 5G 본격 상용화를 앞두고, 5만원대 요금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SK텔레콤이 '5G 이동통신 이용약관' 즉 요금제 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정확한 요금 안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5만에서 6만 원대 중가 요금제를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7만에서 11만 원 대의 5G 고가 요금제 인가를 과기정통부에 신청했으나, ‘고객선택권을 제한했다’라는 이유로 반려된바 있습니다.

통신요금 인가제는 이동통신 업계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만 인가를 받고, KT와 LG유플러스는 인가 내용을 기준으로 요금제 신고를 하게 됩니다.

한편, 과기부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일정이 다음 5일로 정해진 만큼 재인가 심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