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한국 경제의 성장흐름이 완만해지는 모습이지만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벗어나지는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업무현황 자료를 통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한국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의 성장흐름이 완만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소비의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수출은 반도체 부진 등으로 석 달 연속 감소했고 이번 달 들어서도 20일까지 -4.9%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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