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핸드드립챔피언십' 호남권 예선 4월6일~7일까지…광주 첨단지구 '카페다사롭'

'제2회 2019 월드핸드드립챔피언십' 포스터.

세계 커피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게될 '제2회 2019 월드핸드드립챔피언십'호남권 예선이 광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7년 첫 대회 이후 두 번째 열리는 국내 유일의 핸드드립 대회이자, 핸드드립을 주 종목으로 하는 세계 최대규모 대회이다.

호남권(광주·전남북, 대전·충남북) 예선전은 4월6일~7일까지 양일간 광주 첨단지구에 소재한 '카페다사롭'에서 펼쳐지며, 참가 신청은 3월30일까지이다.

각 지역 예선전은 호남권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호남권, 영남권, 수도권 순으로 개최 된다.

각 지역 예선전이 마무리되면 본선은 오는 6월7일~9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사)월드커피바리스타협회(CBAW)'와 '미래전람' 주최한다.

'제2회 2019 월드핸드드립챔피언십'호남권 예선전이 열리게 될 광주 첨단지구 '카페다사롭' 야경.

호남권 예선전이 열릴 '카페다사롭'은 최근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서 ‘광주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루프탑 카페이다.

매장은 실내와 야외 테라스로 구분 되어 있고, 이번 대회는 야외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신참 바리스타, 홈 바리스타 뿐 아니라 재야의 고수는 물론 인종과 국가, 협회를 넘어 커피를 즐기고 사랑하는 커피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커피인들 축제이다.

커피에 대한 열정을 가진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함으로 이번기회에 자신의 실력도 검증받고, 경험도 쌓으면서 커피인들 서로 간 친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루프탑 카페'인 광주 첨단지구 '카페다사롭' 전경.

대회를 주최하는 '(사)월드커피바리스타협회'는 커피음료 및 교육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커피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 특강 및 전문가 양성교육, 커피관련 전문서적 및 학술지 발간 등을 통해 커피산업의 구심점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커피를 통한 사회공헌 및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 커피인재 양성과 업계 종사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호남권 예선이 펼쳐질 '카페다사롭' 조영한 대표는 "이번 예선전은 드립커피에 대한 인식과 저변이 취약한 광주·전남지역에 드립커피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기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대회 홈페이지(https://www.cbawleague.com/)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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