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의 불교복지법인 무산복지재단이 후원하는 2019년 양양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이 22일 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습니다.
발대식에는 무산복지재단 이사장인 낙산사 주지 금곡스님, 김진하 양양군수, 이양수 국회의원, 이동기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정준화 양양군번영회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시설·단체별 인원은 양양군노인복지관 312명, 정다운복지재단 368명, 양양군노인회 457명 등 총 1137명으로, 어르신들은 공공의료기관과 근린공원, 복지시설 등에서 일하게 됩니다.
금곡 스님은, 일자리사업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 드리고 어르신들이 부처님이라는 가르침을 받들어 복지증진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축원했습니다.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은, 금곡 정념 스님을 중심으로 노인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운영하며, 10년째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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