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자전거 잠금장치를 절단해 훔친 40대가 검거됐습니다.

부산남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49살 윤모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또, 윤씨가 훔친 자전거를 헐값에 사들인 60살 김모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윤씨는 지난달(2월) 28일 오후 3시 30분쯤 용호동 한 아파트에서 펜치로 자전거 잠금장치를 절단해 훔친 혐의입니다.

2016년부터 7차례에 걸쳐 650만원 상당 자전거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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