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마약 유통과 성폭행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진 강남 클럽 버닝썬을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국세청은 오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버닝썬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서류를 확보했습니다.

클럽 버닝썬이 영업을 했던 호텔과 호텔 운영사가 소유한 골프장에도 조사관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오늘 조사는 비정기 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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