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3개 도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18일 순천시청에서 열린 제29차 정기회의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상생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3개시 시장은 광양만권 산업단지, 광양항, 여수공항 간 연계 강화를 위해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사업'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공동 건의문을 청와대와 해양수산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광양만권 중소기업 연수원 유치 ▲이순신대교 구간단속 구간 일부 해제 ▲광양 공업용수도 사업 조기 추진 ▲라이프지 여순사건 사진전시전 지원 ▲3시 관광객 공동 유치 ▲전남 동부권 지속가능발전 공동 포럼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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