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년간 4천억 투입,제2차 지역균형발전 사업 대상 지역 발표

경기도가 북·동부 6개 시·군을 제2차 지역균형발전 지원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내년부터 5년간 4천123억 원을 투자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정상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제2차 지역균형발전 사업 대상 지역으로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 등 6개 시군을 선정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에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은 경기도가 도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균형발전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둔 일종의 ‘지역발전 마스터 플랜’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의거해 지난 2015년부터 5년 단위로 수립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연천, 가평,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 등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3천171억 원 규모로 51개 사업(준공 17개, 공사 중 17개, 설계 중 16개, 계획 1개)이 추진 중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