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장학금 수여식 개최 … 재학생 21명에게 각 100만원 씩 전달

조선대학교총동창회(회장 이민수)와 (재)총동창장학회(이사장 신흥수)는 20일 선배들의 소중한 정성과 마음을 담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도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재학생 21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2천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조선대학교총동창회와 (재)총동창장학회는 20일 선배들의 소중한 정성과 마음을 담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조선대

이날 수여식에는 홍성금 총장직무대리, 이승권 취업학생처장 등을 비롯한 대학관계자들과 이민수 총동창회장, 신흥수 장학재단 이사장, 조구현 장학재단 감사, 이원구 전 총동창회장, 김용래 사무총장 등이 1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을 받은 컴퓨터공학과 정민수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학교를 빛낼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 총동창회장은 “선배들의 소중한 정성과 마음이 담겨 있기에 그 어떤 장학금보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배들이 훌륭한 멘토가 되어 줄 테니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재)조선대학교 총동창장학회는 2001년 재단법인 설립 이후 현재까지 350여명의 학생들에게 4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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