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 목재문화체험장 개관식 장면.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 효자면 용두리에 다양한 목재 체험을 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2013년부터 총사업비 52억원을 들여 건립한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본관, 목공교육관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본관인 목재문화체험관은 2층 건축물로 연면적 천183㎡ 규모입니다.

1층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목재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목재놀이체험실을 비롯해 전시실, 휴게실 등이, 2층은 목재를 이용해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목재공방으로 각각 이뤄졌습니다.

김학동 예천군수가 목재문화체험장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예천군 제공

연면적 199㎡인 부속동은 목공기계를 갖춰 보다 전문적인 목재체험이 가능한 목공교육장 입니다.

프로그램은 정기프로그램과 수시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운영됩니다.

정기프로그램은 매주 수·금요일에 목공 취미교실을, 수시 프로그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시 신청을 받아 각각 운영됩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많은 주민들이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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