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기웅아재(한기웅씨)와 단비(천단비씨)를 치매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오늘(20일) ‘기웅아재와 단비’로 어르신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한기웅씨와 천단비씨를 치매홍보대사에 위촉했습니다.

기웅아재와 단비는 2016년부터 3년간 경북도 치매홍보대사로 위촉돼 치매보듬마을 등을 순회하며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예방 홍보 활동을 해 왔습니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경북의 마을 곳곳을 다니며 정감있는 고향이야기로 어르신들에게 신숙한 이미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기웅아재와 단비는 다음달 25일 예천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올해 경북도 치매중점사업인 ‘나눔가치, 가치나눔’프로젝트에 본격 투입됩니다.

이 행사는 치매안심센터를 순회하며 치매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로 24차례 진행됩니다.

한기웅씨는 “치매홍보대사로서 함께하는 치매극복, 함께하는 치매안심센터 홍보활동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노인인구 증가에 대비해 대표적인 노인성질환인 치매 극복을 위해 경북의 특성을 살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두 홍보대사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도민이라면 누구나 골고루 치매관리서비스를 받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경북을 널리 알려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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