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의 집회와 시위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간 르 파리지앵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엘리제궁 관계자를 인용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어제 열린 ‘노란 조끼’ 제18차 집회에서 샹젤리제 거리의 음식점과 상점들이 방화와 약탈 피해를 입은 것을 본 뒤 이 같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오늘, 내무장관과 법무장관을 엘리제궁으로 불러 ‘노란 조끼’집회에서 불거진 폭력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 중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