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약학대학 신설 후보대학으로 전북대와 제주대, 한림대가 선정됐습니다.

교육부는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약대 정원을 60명 증원해달라고 통보함에 따라 오늘 1차 심사를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1차 심사에 전국에서 12곳이 신청했고, 약학계등 전문가 평가소위원회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 대학이 통과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사는 교원이나 신입생 충원율 등 정량평가 20%와 약대 운영계획이나 약대 필요성 등 정성평가 80%를 통해 진행됐습니다.

교육부는 이달말까지 전북대와 제주대, 한림대를 대상으로 현장실사 등 2차 심사를 가진 뒤 약대 신설 대학과 배정 인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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