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사진>이 최근 제 16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는 노인 신경외과 질환의 예방과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위해 지난 1997년 창립됐으며 4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뇌종양 분야 전문가인 정신 회장은 대한뇌종양학회장, 대한두개저외과학회장,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미래위원회 위원장과 호남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과 함께 개설된 국내 최초의 뇌종양 전문클리닉을 이끌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정 회장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를 비롯해 노인 신경외과분야의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며 "학회의 학술대회 활성화 ·연구재단의 연구비 확보 ·한글교과서 보완 ·회원 교육과 소통증진 등을 통해 노인의학 발전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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