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진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 명의로 보유한 재산으로, 15억 6천만원 상당의 서울 대치동 아파트 등 모두 66억9천200여만원을 신고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시어머니, 장남 명의로 보유한 재산으로,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단독주택 등 42억9천여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토지 등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 차남 등 가족의 재산으로 총 33억6천900여만원을 신고했습니다.

국회는 27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27일이나 29일에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