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오늘 새벽 사과문을 발표하고 연예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정준영 씨는 사과문을 통해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했다면서 모든 죄를 인정하고 출연하는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경찰 조사에도 거짓없이 임하고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준영 씨는 내일 경찰에 출석해 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정 씨는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상태이며 의혹이 불거진 지 하루 만인 어제 오후 미국에서의 방송 프로그램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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