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동국대 의료원장을 비롯한 동대 병원 산하 신임 기관장들이 임명장을 받고 정진을 다짐했습니다.
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은 일산병원 중강당에서 조성민 원장과 권범선 기획처장, 나득영 경주병원장, 이해원 일산병원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자광 스님/동국대 이사장: 사람이 가장 고통스러울 때, 내 생명이 위협받을 때 가장 고통스럽습니다. 그 고통스러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도와주고, 구원해 주고, 그 손길 그대로가 바로 부처님 자비의 손길이고, 보살의 손길인 것입니다.]
이어 자광 스님과 BBS 불교방송 이사 도후 스님 등 참석자들은 병원 5층 법당에서 조성민 의료원장 취임 고불식을 봉행했습니다.
이에 앞서 엄태식 원광대 전 한의과대학 교수는 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써달라는 취지를 전하며 동국대 의료원에 발전 기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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